전체 글 (89) 썸네일형 리스트형 유산균 다음은 포스트바이오틱스라는데, 부티레이트는 또 뭘까? 유산균은 익숙한데 그 뒤에 붙는 새 이름들이 헷갈려서[목차]1. 프로·프리·포스트, 이 접두어들2. 부티레이트라는 최종 산물3. 장과 뇌 이야기에 자주 끼는 이유4. 챙긴다면 어떤 시선으로유산균이라면 익숙한데, 언제부턴가 그 앞뒤로 프리, 포스트 같은 말이 붙기 시작하더니 머릿속이 복잡해졌다. 그 흐름의 끝에서 부티레이트(Butyrate)라는 단어를 만났다. 발효나 화학 시간에 들어봤을 법한 이름이 영양제 설명에 등장하니 묘하게 낯설었다.1. 프로·프리·포스트, 이 접두어들프로바이오틱스는 살아 있는 유익균, 프리바이오틱스는 그 균이 먹는 먹이쯤으로 이해하면 출발이 쉽다. 포스트바이오틱스는 균이 활동한 뒤 남는 산물 쪽을 가리킨다. 살아 있는 균을 넣는 대신 그 균이 만들어내는 결과물에 주목하자는 발상인 .. 요즘 다시 도는 초유 콜로스트럼, 대체 뭐가 다른 걸까? 어릴 적 듣던 단어가 영양제 코너로 돌아온 걸 보고[목차]1. 초유가 영양제가 된 사연2. 장과 면역 쪽에서 거론되는 이유3. 챙긴다면 무엇을 살필까작년 환절기쯤 면역 관련 정보를 뒤적이다 콜로스트럼(Colostrum)이라는 이름과 다시 마주쳤다. 초유, 그러니까 갓 태어난 새끼에게 처음 먹이는 젖을 가리키는 말이다. 어릴 적 어른들에게 듣던 단어가 영양제 진열대에 올라 있는 게 신기해 한참을 들여다봤다. 우유와 비슷한 듯 다른 그 이름이 왜 새삼 주목받는지 궁금했다.1. 초유가 영양제가 된 사연콜로스트럼은 출산 직후 짧은 기간에만 나오는 특별한 젖이다. 일반 우유와 성분 구성이 다르다고 알려져 있어, 그 차이에 주목한 사람들이 보충제로 만들어 쓰기 시작했다. 보통은 소의 초유를 가공한 형태로 나온다. .. 몸에 좋은 포화지방도 있다는데, 화제의 C15:0이 뭘까? 지방은 무조건 줄여야 하는 줄 알았던 생각이 흔들린 계기[목차]1. C15:0이라는 숫자의 정체2. 포화지방인데 결이 다르다는 말3. 어디서 얻을 수 있나4. 챙긴다면 어떻게 볼까건강검진을 받고 나서 한동안 지방이라면 무조건 멀리하려 들던 시기가 있었다. 그러던 차에 C15:0이라는, 숫자가 붙은 낯선 이름을 만났다. 좋은 포화지방으로 거론된다는 설명이 선뜻 믿기지 않아 호기심이 생겼다.1. C15:0이라는 숫자의 정체C15:0은 탄소가 열다섯 개 이어진 구조의 지방산을 가리키는 표기다. 이름에 붙은 숫자가 곧 그 구조를 말해주는 셈이다. 펜타데칸산이라는 정식 명칭도 있지만, 보통은 이 숫자 표기로 더 자주 불린다. 최근 들어 장수 분야에서 새롭게 거론되며 이름이 알려지기 시작한, 비교적 신선한 얼굴이다.. 이전 1 ··· 4 5 6 7 8 9 10 ··· 30 다음